★ 학점 3점대 지방대생,
토익없이 "CJ 대한통운" 합격했습니다!
- 합격시기 : 18년 하반기
- 합격기업 : CJ 대한통운
- 직무/부서 : CL(계약물류)
- 응시 지원 자격(신입/경력) : 신입(장교전형)
💡 합격스펙
- 학교/ 전공 : 지거국/물류계열
- 학점 : 3점 중후반
- 토익,토스/오픽 : 토스 Lv 7
- 자격증 : 무역영어 1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한국사 1급, 기업회계 3급
- 인턴경험 : 세관 1개월
- 대외활동/공모전/어학연수 : 교내 홍보대사 활동 1년, 교내 논문공모전 3위, 북미 어학연수 1년
- 아르바이트/봉사활동 : 항만아르바이트 1년
- 기타 특이사항 : 해군장교 3년 근무
💡자유롭게 합격 후기를 남겨주세요.
먼저 이렇게 빨리 합격후기를 쓸 줄 몰랐는데 합격후기를 작성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CJ는 최종면접 배수가 높아서 마지막 발표까지 확신이 없었고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취업 준비 해오면서 다른 선배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지금까지 제가 준비해왔던 취업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글을 잘쓰는 편이 아니라서 두서가 없더라도 양해바랍니다.)
1) 서류전형(8~9월)
본격적인 취업준비는 장교전역 후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오며 7월중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타자격증과 여러 경험들은 대학시절에 미리 준비해왔었습니다.) 7월경에 입국 후 먼저 토익스피킹을 응시하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영어점수가 필수 지원자격은 아니지만 우대조건에 있기 때문에 최종합격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듣기로는 19년부터 영어점수가 지원자격 예정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소서는 CJ대한통운의 문항이 2개(각 1,000자)였습니다. 그래서 ‘지원동기/직무 관심 계기’, ‘직무 필요 역량/성공경험 등’으로 자소서에 기본적인 내용을 짬뽕(?)으로 잘 조화를 이루어 구조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다른 물류기업들과 문항이 크게 차이없기 때문에 기본적 경험정리와 직무정리를 하면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와 취업커뮤니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7월이후 급하게 준비하느랴 방향설정에 무지했는데 조민혁선생님,퇴사한 이복형제 등 유명 취업 강사분들의 유튜브채널과 위포트,독취사, 스펙업 등 취업학원/커뮤니티의 플랫폼들을 통해서 취업방향에 필요한 정보와 자소서첨삭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가장 중요한 점은 면접PASS를 최종 목표로 각 전형을 준비해야한다는 전문가분들의 공통된 의견이였습니다.)
* 직무선택으로는 CJ대한통운은 최근 국내외 사업확장으로 택배와 CL직무를 합쳐서 00~000명 정도로 가장 큰 규모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매력적인(?) 직무도 많지만 경쟁률과 최종합격을 위해서는 이러한 직무들을 목표로 잘 선택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인적성(9~10월)
CJ인적성은 18년 하반기부터 인문소양을 제외하고 80문제/45분 및 언어, 수리, 수/언어추리, 블록쌓기 등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성은 총 45~50문제 즉, 개인적으로 자신있는 언어, 수추리, 블록쌓기 위주로 확실하게 풀 수 있는 것만 풀었고 마침내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자신없거나 애매한 분야는 고민없이 제끼고 정답률 위주로 집중한 것이 합격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성은 CJ는 타기업과 달리 상황질문이 많았습니다. 직무수행중 나올법한 업무상황을 제시하였는데, 인재상인 ‘열정, 창의, 정직, 존중’과 ‘글로벌, 문화’를 내세우는 CJ의 기업상황을 고려하며 사원으로서 올바른 행동 및 솔직하게 푸는 점이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 인적성준비는 9월부터 위포트 인적성마스터 교재로 우선 가볍게 준비하였고 이후는 10월부터 서류를 붙은 LG, CJ, 건보 등을 위주로 별도 책을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CJ는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시간을 재고 최대한 빠르게 푸는 연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3) 1차면접(10월 말)
1차 면접은 2가지 1) 직무면접, 2) 보고합시다 로 나뉘어졌고 같은 날 시행되었습니다.
1) 직무면접은 다대다 형식이였고 직무 및 전형별로 한조를 구성하여 직무위주 공통질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2) 보고합시다는 직무면접을 함께 치뤘던 조원들 및 다른 조와 합쳐서 5명이 한조로 참가하였습니다.주어지는 자료와 A4용지,발표전지를 가지고 개인발표-팀회의-팀발표의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 주요사항으로 평소 기업/산업동향과 직무이해, CJ내 타계열사 조사를 하여서 상황별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부문제는 알려드리기 힘들지만 저희 조는 북한/통일에 관한 문제가 직무와 보고합시다 질문으로 모두 나왔습니다.
4) 2차면접(11월 말)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다대1로 시행되었습니다. 상반기까지 타계열사와 같이 다대다로 시행되었는데 듣기로는 계열사중 대한통운만 이번 하반기에 다대1로 임원면접을 시행하였습니다. 시간은 약 15분내외였고, 주로 이력/자소서 검증과 인성면접을 위주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면접이후 최종발표날까지 내년 상반기를 준비해야할 정도로 걱정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대1 임원면접이 처음이였고, 1차와 달리 여러 꼬리질문과 개인적으로 준비가 부족했던 인성질문이 많아서 생각보다 대답을 원활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여러 취업선생님들의 말씀처럼 기업 인재상 및 나만의 스토리, 필살기로 무장한 1분 자기소개와 면접 끝까지 유지했던 자연스러운 미소, 자신있는 자세가 최종합격의 도장을 받게 된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합격하신분들은 정말 축하드리고, 아쉽게 고배를 마신분들은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저보다 더 뛰어나신 분들도 많지만 제가 최종합격한 이유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노력하며 방법을 찾고자 하는 자세였다고 생각합니다! 19년도에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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