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충격적인 당시 상황(+나이 프로필)
‘전설적 복서’로 불리는 장정구(58) 전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씨를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장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쯤 택시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씨와 택시 기사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장정구 프로필로는 1963년생 올해나이 58세로 고향은 부산인 대한민국의 전 복싱 선수입니다.
유명우와 함께 80년대 프로복싱 대흥행을 이끌었으며, 한국인 최초로 WB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1983년, WBC 라이트 플라이급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1988년에 타이틀 15차 방어에 성공한 다음 은퇴했습니다. 20세기 100대 복싱 선수에 들었다고 합니다. WBC가 선정한 25인의 복서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후 장정구는 지인의 소개로 현재 부인인 이숙경과 결혼하여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의 부인은 유명 대학 출신으로 장정구가 타이틀 상실과 전처와의 문제로 힘들 때 만났는데 집안의 반대가 심해서 단식투쟁까지 벌여가다 결국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코치로서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를 발굴해냈습니다. 처음에는 그녀의 남다른 포텐셜을 알아보고 가까운 권투 지도자에게 맡겨 키우게 했는데, 이후 후술할 자신의 클럽이 생기자 직접 지도도 하고 있습니다.
최현미는 2008년 프로 데뷔전에서 세계 챔피언에 올라 10년이 훌쩍 넘도록 두 체급을 석권해가며 무패 챔피언으로 군림해 장정구의 안목이 정확했음을 증명해냈습니다.
추가로 2015년 11월 1일, 런닝맨에 출연했습니다. 2018년 4월, 동상이몽에 배우 소이현의 아버지[6]의 후배로 잠깐 스파링을 하러 나왔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자신의 이름을 건 장정구 복싱 클럽을 설립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인천 수원 각지에도 장정구의 복싱 체육관들이 있습니다.
전설이 된 15차방어전 까지 치룬 전설의 복서 장정구씨의 택시기사 폭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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